심리학의 정의, 역사, 종류

벌써 8월이 절반 정도 지나가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더위 조심해서 일상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심리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심리학의 정의를 알아보기 이전에 심리학은 다양성으로 정의를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심리학자 간에 연구 방법, 정의, 목표를 설명하는 데 이견이 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2가지 측면에서 심리학을

정의할 수 있다.

하나. 우리가 아는 심리학이 과학으로 되기 위한 조건은 엄격 한정의, 결과의 향상성을 강조하는 일반화된 과학적 방법론,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명하게 규정된 절차를 따라야만 과학이 될 수 있다.

위에 내용들을 바탕으로 심리학을 정의하자면 '인간의 정신 과정과 행동에 관한 과학적 연구'라고 정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 심리학의 어원도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심리학(Psychology)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psyche(영혼)와 logos(어떤 주제를 연구한다)가 합쳐진 것으로 초기에 심리학은 '영혼에 대하여 탐구'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초기 심리학자들이 신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17세기 영국의 임상의학을 대표하던 토마스 윌러(1621~1675)가 정신과적 치료의 목적으로 뇌의 기능을 탐구, 연구하며 "정신의 법칙"을 다루는 학문으로서 지금의 '심리학(Psychology) 용어를 만들어서 사용했답니다.



심리학은 동물과 인간의 행동과 그 행동에 관련된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과정 그리고 이것들 사이에서 상호작용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를 뜻하고 있습니다. 그중 인지심리학, 변질 심리학, 발달심리학 등의 여러 가지로 나누며, 우리 일상생활 혹은 산업, 교육, 자연과학, 인문과학, 공학, 예술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심리학은 2가지로 연구 분야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첫째로 심리학의 기초 원리와 이론을 가루는 '기초심리학'과 둘째로 이러한 원리와 이론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용심리학 나뉘고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한국은 14개 분과, 미국의 경우 본과를 제외한 56개 분과가 있다




심리학은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은 모든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생각에 관학 연구인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도의 정보화 시대가 되어감에 따라 인간의 삶의 질과 이에 대한 문제들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고 이러한 문제들 속에서 감각, 지각, 성격, 지능, 사고, 적성 등의 인간 특징들이 고려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현시대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부터는 심리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기초적인 철학 및 과학적인 바탕에 관해서 이야기하겠다.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연구와 탐구는 지속해서 있어서 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심리학'이라는 개념이 아직 확실하게 잡히기 전 단계이므로 심리학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에 심리학의 경우 구분이 애매모호하였으며 사람들은 철학자가 다루는 영역으로 간주해 왔기 때문이다. 고대의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론에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으며, 그에 대한 논쟁으로 르네상스 이후 스피노자, 데카르트 등으로 이어지게 됐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주장하였으므로 마음과 몸이 별개의 실체임을 주장했으며 마음에 대한 경험과학적 탐구를 중시하는 현대 심리학과는 조금은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볼프(독일의 형이상학 철학자)가 그의 책<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Psychologia empirica and Psychologia rationalis,1732-1734년)을 출간함에 따라 조건을 사용한 실험은 일반적인 심리 실험의 방법이 되었다. 디드로(1713-1784, 프랑스의 백과전서파를 대표하는 계몽주의 철학자)는 이러한 심리 실험과 심리 추론의 차이점에 대해 그의 <백과사전>에 작성하였고 비랑에 의해 프랑스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심리학의 분야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고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심리학의 분야로는 과학자형 모델로 대표되는 '기초 심리학', 전문가형 모델로 대표되는 '응용 심리학', 사회 심리학, 임상 심리학, 상담 심리학, 사회 심리학, 환경 심리학 등이 있으며

기초 심리학은 심리학의 학문적 바탕의 확립을 목표로 기초적 지식과 심리적 기제를 실험으로 연구하며 이는 귀납적 사고를 주로 사용하는 자연과학과는 달리 연역적 사고도 이용한다. 심리통계, 심리검사 및 측정 등의 수학적 접근이 포함되기도 한다.

응용 심리학의 경우 심리학의 실재 현상들에 적용을 목표로 적용 방법과 원리 등을 연구한다. 심리학의 방법과 결과를 실제 생활이나 실제 문제에 응용하려는 학문으로 심리학의 한 분야이며 산업 심리학, 교육 심리학, 범죄 심리학, 임상 심리학, 사람의 행동 중 자연스럽게 나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대인관계 심리학등이 이에 속한다



여기까지 심리학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처럼 심리학은 과거부터 오늘, 미래까지 우리 주변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학문으로 다음에는 심리학 중 오늘 이야기하지 않았던 부분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다